[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동해시는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6일간 제4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및 국제 청소년 유도대회 선발전을 동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동해시와 한국 중고유도연맹(회장 이무희)이 공동주최하고 강원도유도회와 동해시유도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대회 개회식은 29일 동해체육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고유도연맹에 등록된 전국의 중·고등학교 유도선수들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6일간 열전을 펼치게 되며, 또한 이번 경기는 국제 청소년 유도대회 선발전을 겸해 한국유도의 미래를 책임져나갈 선수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경기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대회 운영과 참가 선수에게 불편이 없도록 숙박·음식업소 안내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출의 명소 추암과 무릉도원 명승지를 비롯한 망상 해변, 천곡동굴, 묵호 등대 등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해 ‘동북아 지중해 시대의 중심도시! 동트는 동해’ 브랜드 가치 효과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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