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노후 전기시설 개선 사업 및 안전진단을 추진한다.

시는 1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265세대에 대한 전기시설 무료 점검과 노후 전기시설 교체, 조명 개선 등 에너지 절약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별 수요 및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 저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맞춤형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는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이 전기시설을 한층 더 안전하게 사용함은 물론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로 전기요금 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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