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도시 인천 ⓒ뉴스천지

‘80일간 미래도시 이야기’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주 행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인천시민뿐 아니라 미래도시 건설과 친환경 사업 등에 관심있는 각계각층의 석학들이 이번 축전에 참석해 인천을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데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관람객 700만 명을 예상하고 있고 그 중 50만 명을 외국인 관광객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천항 부두의 옛 모습을 닥종이 인형으로 표현했다. ⓒ뉴스천지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전을 통해 거둘 수 있는 경제적 효과로 생산유발 1조 1500억 원, 부가가치유발 5300억 원, 소득유발 3천 억원, 고용유발 1만여 명으로 조사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전으로 인천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성장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명실상부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