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과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일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동복 원장, 최승준 군수 (사진제공: 국립국악원)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이 2일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국악진흥 및 정선아리랑의 전승 보전·보급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의 공연, 교육, 체험 프로그램의 지원 및 시설 활용 협조 ▲강좌 및 토론회 공동 개최 및 공연활동에 대한 상호 지원 ▲공통 관심 주제에 대한 정보와 서적 및 기타 학술 간행물 교환 ▲양 기관의 국내ㆍ외 인적 네트워크 공유 및 지원 등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별도 해지에 따른 의견사항이 없으면 1년 단위로 계속 연장된다.

정선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공연예술인 국악공연을 접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때 국내ㆍ외 인적 네트워크 형성은 정선아리랑을 세계에 널리 보급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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