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의장도시(의장 원창묵)인 강원 원주시가 9일 오후 1시 30분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13차 임시총회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임시총회에는 원주시를 포함한 53개 도시와 6개 학술기관, 17명의 학술위원 및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총 150명이 참석한다.

회의 내용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건강도시 인증제 도입과 관련해 전 회원 도시가 처음 중앙부처와 만나 인증제 도입에 따른 문제점 및 보완대책,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임시총회의 주요안건으로는 2012년 협의회 주요사업 성과 및 세입·세출 결산보고, 2013년 협의회 주요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그 외에 건강도시 인증제 도입 추진경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세미나 시간에는 보건복지부 박정배 건강정책과장이 ‘건강도시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건강도시 인증제도 추진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활동가 우성구 씨와 주민 조직화와 건강마을을 중심으로 한 주민참여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도시사업 활성화와 회원 도시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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