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는 평소 수련관 시설 이용이 어려운 관내 읍ㆍ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은 5월부터 가곡중학교, 삼척초등학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5월부터 6월까지 근덕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삼척 관내 기업탐방, 직업인 특강, 포트폴리오 작성 및 활용법 등의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직업에 대한 소개와 교육의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원덕중학교, 미로중학교, 하장고등학교 등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너와마을, 대금굴 등의 지역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고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청소년 담당자는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평가에서 우수평가는 물론 적극적인 지역 연계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내 타 시군 청소년시설 및 지자체에서 기관 방문을 하고 있는 등 모범 운영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척 청소년들의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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