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국립동해검역소(소장 윤순관)는 최근 중국에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사망자 및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올해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 일원에서 관광객과 음식 판매관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대비 ▲예방수칙 안내 ▲외출 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해외여행 중 38℃ 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으면 입국 시 국립검역소 또는 보건소 신고 등을 홍보했다.

시는 중국 등 조류인플루엔자 오염국가를 여행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나 국립검역소를 통해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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