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사업장 폐기물 분리배출 및 보관 등 중점 단속

[천지일보= 김현진 기자] 강원 원주시는 폐기물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무분별하게 매립하고 있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 하고자 폐기물 처리업체 및 사업장에 대해 배출ㆍ보관ㆍ처리 등 폐기물 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단속을 17일부터 중점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장 폐기물을 보관할 경우에도 분리 보관해야 하며,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상에도 사업자는 폐기물 발생량을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시는 단속에 앞서 관련 사업장에 이미 폐기물의 처리에 관한 기준 및 방법 등 준수사항의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준수사항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폐기물관리법에 고발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생활자원과 폐기물관리팀 관계자는 “폐기물을 종류별로 보관하는지 보관 장소와 처리기준 및 방법이 적정한지를 사업장에서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