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 도계읍 일원에 조성되는 하이원스위치백리조트가 오는 5월 착공된다.

삼척시가 최근 하이원스위치백리조트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함에 따라 하이원스위치백리조트는 오는 4월 중 시공사를 선정한 뒤 5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삼척시와 강원랜드, 철도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하이원스위치백리조트는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일대에 총 사업비 655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의 인클라인 철도, 레일바이크, 관광열차, 트레인파크 등을 조성하는 철도 체험형 리조트 사업이다.

또 단지 내에는 목재 문화체험장, 유리조형 문화관광테마파크, 수생생태공원 등을 갖춰 체험과 학습,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리조트 조성사업이 운영에 들어가면 대금굴, 환선굴 등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과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