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화천군이 화천보건의료원 이용자 및 화천초등학교 후문 쪽 중리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진입간선도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입간선도로는 1공구(낙원 APT~하나공업사), 2공구(태화루~구 예사랑어린이집)로 나눠 사업하며 사업비 32억 원(국비 25억, 군비 7억)으로 추진한다.

군은 1공구의 500m의 지방도에 인도설치를 할 계획이며, 2공구는 지방도에서 읍내 진입로 부분으로 총 3차선(지방도 방향 2차, 시가지방향 1차)으로 개설하고, 기존 2차선 도로의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공간을 잘 활용해 주차장으로도 일부 개선한다.

화천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화천읍 내 도로가 비좁고 일방통행 부분이 다수 있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과 위험요소가 많았는데 이번 진입도로 개설로 이런 부분들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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