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주연으로 확정된 이준기. ⓒ뉴스천지

올 가을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가제, 김경희 연출, 유니온엔터테인먼트/미디어 동물원 제작)’에 대한민국 시청률의 대표 히로인 이준기와 한지민이 최종 낙점됐다.

‘히어로(가제)’는 가진 것 없지만 바라는 것도 별로 없는 대한민국 대다수의 2.5류 인생들이 겁 없이 대한민국의 잘난 1%들과 대차게 맞붙는 이야기다. 빽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응원과 파이팅 넘치는 드라마를 선물할 예정이다.

‘히어로’에서 무작정 남의 사건에 뛰어들어 사건사고를 양산해 먹고 사는 똘기충만 생계형 기자 ‘진도혁’ 역은 이준기가 맡았으며, 한지민은 타고난 책임감과 자기만의 저널리즘으로 사사건건 사회의 부조리에 핏대를 세우는 열혈 기자 ‘주재인’ 역을 맡아 올 가을 대한민국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준기는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통해 매력적인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작년 대한민국을 울고 웃긴 인기드라마 ‘일지매’의 파워풀한 히로인으로 최우수상, 네티즌상, 10대 스타상의 3관왕을 거머쥐며 시청률과 방송계 모두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한지민 역시 ‘카인과 아벨’을 통해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의 가슴에 진한 여운과 감동을 남긴 바 있어 이 둘의 캐스팅이야말로 올해 대한민국 시청률을 책임질 남녀 대표 히로인들의 만남이라고 평가 되고 있다.

현재 MBC 수목극 ‘히어로(가제)’는 조연 및 기타 캐스팅을 마무리 중이며 9월경 촬영에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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