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퇴근 시간대 동서고가로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서고가로 주례램프~시내방향 진입차량에 대한 통제조치 입장을 14일 밝혔다.

차량진입 통제는 8월 17~29일까지 매일 오후 6~8시 사이에 시행되며, 2주간 시범운영을 통한 효과 분석 후 지속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7월 27일에 실시한 낙동대교 가변차로제 운영과 연계해 강구된 방안으로 차량 진입 통제를 시범 운영해 동서고가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동서고가도로를 비롯한 서부산권 일대의 교통소통 원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서고가로의 퇴근시간대 진입차량 통제 및 낙동대교 가변차로제 시행(7월 27일), 동서고가도로 통행료 무료화(8월 1일)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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