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가 폐광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주택 신축 및 개축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강원도폐광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에 의거 폐광지역개발기금을 주 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지원된다.

융자대상자로 확정되면 최대 5000만 원까지 5년 거치 15년 균등상환 연 1%의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 지원된 가구에 한해 가구당 최대 9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역주민 중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택을 신·개축할 경우 누구나 융자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삼척시 지역개발사업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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