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 달간 근덕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인 특강, 포트폴리오 작성 및 활용법 등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MBC 방송국, 동양시멘트, 미용학원 등 관내 기업체 견학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오는 23일부터 6월 19일까지 강릉시 청소년 성 문화센터와 연계해 가곡중학교, 삼척중학교, 서부초등학교, 삼척초등학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웅성(性)웅성(性)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25일 ‘청소년 축제 문화존’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알뜰시장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각종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청소년 녹색환경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삼척시는 내일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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