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삼척시 도계장학재단이 도계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척시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 도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21일 오후 도계읍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도계장학재단은 고등학생 15명, 전문대생 6명, 일반대생 51명 등 72명의 장학금과 도계 관내 6개교 9팀의 특기 육성 장학금 등 총 76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가운데 4년제 대학생은 100만 원, 전문대학생은 80만 원, 고등학생은 4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되었으며, 도계고등학교 뮤지컬부, 도계여자중학교 정구부, 소달중학교 육상부 등 6개교 9팀의 학교 특기 육성팀에는 200만 원~300만 원의 특기 육성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도계장학재단은 도계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04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실시해 2012년까지 총 603명의 장학생과 도계지역 초․중․고등학교 9개교 90팀의 특기 육성 장학금 등 총 6억 4600만 원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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