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 경제 안정 도모를 위해 재래시장 이용과 물가안정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은 24일 전통시장 문화예술공연 시작 전에 속초 YWCA 소비자정보센터, 양양군 직원, 양양시장조합원 등과 함께 양양 재래시장 이용 홍보 및 우리 농산물 이용 홍보, 물가 안정 및 원산지 표시 준수, 가격표시제 홍보와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등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각종 행사 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수시로 전개하며, 오는 현산 문화제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에 있다.

양양군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지정한 10개의 착한 가격업소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하며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업소를 선정 금융ㆍ재정 지원뿐 아니라 모범업소 안내․홍보, 컨설팅 우대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4일 캠페인이 끝난 후에는 지역농산물 및 재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는 등 재래시장 체험행사에 군 공무원들이 솔선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한몫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고 재래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공조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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