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 보건소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대학축제 기간인 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생명사랑ㆍ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생명사랑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상담, 우울척도 검사, 정신건강 상담, 생명존중 서명서 작성, 가상 음주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가족건강 담당자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자살과 폭력을 예방하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축제 기간에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학생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보건소는 생애주기 대상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보호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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