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원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부론면 노림리 317-1번지 일원에 약 231만 5000㎡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로 약 4천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부론 사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고시했고, 2010년에 산업단지 지정변경 및 실시계획승인이 고시된 바 있다.

참가 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법인이나 컨소시엄이면 가능하다. 단 접수일 현재 관련법에서 규정한 입찰자격이 제한되거나 부도·파산, 워크아웃 중인 자는 사업에 참가할 수 없다.

공모일정은 내달 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사업참가 의향서와 신청서류를 접수받아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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