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하늘빛축제 포스터 (포스터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2013순천하늘빛축제가 오는 8일 화려한 LED 빛으로 순천 동천을 수놓을 예정이다.

순천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빛축제는 ‘꽃빛, 물빛, 별빛에 물들다’는 주제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야간 빛축제를 관람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휴식공간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8일 저녁 7시 30분 장대 공원 주무대에서 순천무용협회 북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되는 이번 행사는 LED 쇼, 3D프로섹션맵핑, 멀티미디어쇼 등 그동안 시민이 접해보지 못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축하공연으로 가수 안치환이 특별출연, 순천하늘빛축제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시작한다.

주요 내용은 숲속정원, 바다, 하늘정원 3개의 zone으로 구성됐으며, 소망카드, 빛 소망 배 띄우기 등 평일 상설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 석고마임이스트, 키다리 피에로 퍼포먼스 등 주말 상설 프로그램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빛축제는 정원박람회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을 도심으로 유입,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순천의 깊은 맛과 멋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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