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환경․에너지를 통합한 국내 유일의 전시회 ‘제3회 200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09)’이 오는 9월 16~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환경과 에너지는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올해 초부터 참가업체를 모집해 현재 200여 업체 약 400부스가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며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환경·에너지산업분야 선진국인 캐나다, 호주, 일본 국가관과 관련분야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 국가관의 참가가 확정됐다.

또 세계 최대 풍력제조업체 VESTAS사 구매담당 인사를 포함해 아시아, 유럽, 미주 등지로부터 진성해외바이어 200여 개 업체를 초청할 예정이다.

행사 전시 품목은 ▲수질·대기·폐기물 등 환경 기반산업 ▲가스·냉난방 발전 및 플랜트 부품 분야 ▲풍력·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에너지 절감 부문으로 8월 말까지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KOTRA 주관 해외수출상담회 ▲한국 에너지 공학회 ▲추계 학술대회 ▲녹색성장포럼 ▲해외투자설명회 등 환경·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 국내외 유명바이어를 초빙해 부산·경남지역 산업체 투어를 실시하고 부산지역 산업체 홍보도 병행하며, 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해 9월 18~19일까지 ‘퍼브릭 데이(Public day)’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에너지산업전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관련 기업을 육성시켜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전시 컨벤션 도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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