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무더운 날씨에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누적 관람객 수가 168만 명을 돌파, 200만 관람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뜨거운 여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즐겁게 관람하려면 무엇에 유의해야 할까?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 여름철 건강하게 나들이를 즐길 방법을 들어봤다.

첫째,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마시지 말도록 한다.

둘째,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 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이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 몇 분간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셋째, 어린아이를 데리고 야외에 나갈 경우, 두꺼운 담요나 옷으로 감싸지 않도록 한다.

순천소방서는 정원박람회 관람에서도 박람회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두었으니 관람을 장시간 하지 말고 틈틈이 쉴 것을 권유했다.

또 몸에 이상이 생긴 경우, 남문 게이트 근처 응급의료센터나 중국정원 근처 한방의료센터에 들려 진료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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