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09 제3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의료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 서울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의 수상은 신 성장 동력인 의료관광산업을 위해 다양한 매체 홍보활동 및 코디네이터 양성, 통역지원, 외국인 환자 유치장려 활동, 의료관광포럼구성 등에 대한 결실이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어, 일어, 중국어 의료관광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이버 상담 코너 구축 및 의료기관에 대한 해외환자 유치 컨설팅 등을 통해 의료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부산에 연고가 있는 한류스타를 홍보대사로 지정,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11월 25~27일) 등 명실상부한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의료·제약·식품·화장품·정관계·산업계·학계·언론계 등 각계 최정상 전문가, 경영자 및 임원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이사장 이기우 전 국회의원)다.

이 단체는 매년 보건산업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이나 개인,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이 상은 보건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확산 및 위상제고, 보건산업계 유공단체(자)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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