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시가 1군지사 이전부지 진입도로(후문) 개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1군지사와 예하부대 이전사업과 관련해 서부순환도로인 대2-5호선 개설을 통해 원활한 군부대 이전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2011년 1월 11일 원주시와 육군 제5378부대장이 체결한 이전사업 기본합의각서에 따른 것이다.

편입토지 및 지장물은 원주시 가현동 558-16번지 외 50필지로 올해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보상열람공고를 실시했으며, 2개의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편입토지(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했다.

전체 편입토지 및 지장물·간접보상에 대한 보상가액은 35억 원으로 2013년도에는 15억 원을 투자하고,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2015년 도로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가 완료되면 태장동 원주 나들목에서 우산동 점실부락까지 도로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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