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시보건소(소장 신승호)는 지역주민 중 검진대상자를 선정,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의료 접근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저소득층에게 국가 암 검진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관내 암 검진이 가능한 병·의원은 50개소이며, 검진대상자는 건강보험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로 8만여 명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검진대상자는 당해 연도 5대암 중 검진안내표에 ‘대상’으로 표기된 암에 대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검진 안내표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가능한 병·의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가 암 대상자는 당해 연도 암 검진결과 암으로 최종진단을 받으면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원주시보건소 의료지원과(033-737-52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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