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원창묵 시장) 정기회의가 28일 36사단 108연대 1대대 안보교육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관계자들이 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원창묵 원주시장)는 28일 오후 36사단 108연대 1대대 안보교육장에서 2/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채병두 원주시의회 의장, 안희용 원주교도소장, 정기현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과 예비군 지휘관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기회의를 매번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것과 달리 이번 회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8연대 1대대를 방문해 1대대장(김진철 중령)으로부터 군부대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6·25의 비극에 대한 안보동영상 시청, 위문품 전달, 군장비 전시 관람, 서바이벌 사격 체험, 안보 현안 논의로 진행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원창묵 시장은 “개성공단 폐쇄와 남북당국회담 무산,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로 최근에 남북관계 긴장이 한껏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군부대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안보의식 고취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확립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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