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시보건소가 신생아에 대한 청각선별검사를 지원한다.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 발생하고 있어 다른 선천성 질환에 비해 매우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출생 직후 조기에 발견하여 재활치료(보청기 착용, 인공와우이식)를 연계하면 언어와 지능 장애 최소화가 가능하여 정상에 가까운 언어·청각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원주시 관내 거주자로, 소득기준 4인 가족 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가 9만 1377원 이하인 가정, 지역가입자의 경우 10만 2208원 이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로부터 3개월 전, 출생 후 2~3일 이내이며, 기타 지원기준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의료지원과(033-737-40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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