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을 하루 앞둔 22일 저녁 고인의 마지막 길을 위로하는 시민추모제가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렸다.

오후 7시부터 열린 이번 추모제는 김 전 대통령의 생전 영상을 편집한 추모영상과 추도사, 종교의식 등이 진행됐다.

또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아침이슬’과 광주 전남의 애환을 담은 ‘목포의 눈물’이 나오자 시민들 모두가 열창하는 등 추모제의 열기는 뜨거웠다.

▲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촛불을 밝히고 있다. ⓒ뉴스천지

▲ 추모제에 모인 시민 전경. ⓒ뉴스천지

▲ 시민들의 애환을 담은 ‘목포의 눈물’이 불려졌다. ⓒ뉴스천지

▲ ‘6·15’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촛불. ⓒ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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