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영 해안산책로. (사진제공: 부산시)

부산에는 복잡한 도심 생활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갖고 쉼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의 산책로가 있다.

파도소리, 바다내음, 솔 향 가득한 ‘문탠로드’는 해운대 미포~달맞이 언덕을 거쳐 청사포로 더 멀리는 송정까지 바다와 숲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다.

‘동백공원 해안산책로’와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은 영화 해운대의 배경이 된 곳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있는 ‘동백공원 해안산책로’는 해운대 해변과 동백섬을 따라 도는 2개의 코스가 있다.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은 장산봉과 바다로 이루어진 해상 자연공원이며 군사지역으로 통제돼 오다 ’93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그로 인해 자연 생태가 잘 보존돼 있다.

태종대를 끼고 있는 부산 영도구에는 ‘절영 해안산책로’와 ‘태종대 감지해변 산책로’가 있다.

‘절영 해안산책로’는 천혜의 기암절벽과 바다의 낭만이 수려한 그림처럼 펼쳐져 있으며 영화 ‘사생결단’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태종대 감지해변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약 3km의 ‘감지해변 산책로’는 빼어난 해안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우리 꽃 10종, 2만 4000본을 식재해 청소년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된다.

주말이면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송도 해안산책로’는 송도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송도 해수욕장까지 이어졌으며 절벽을 따라 바다 위를 걷는 철교가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동백공원 해안산책로. (사진제공: 부산시)

▲ 동백공원 해안산책로. (사진제공: 부산시)

▲ 문탠로드. (사진제공: 부산시)

▲ 문탠로드. (사진제공: 부산시)

▲ 송도 해안산책로. (사진제공: 부산시)

▲ 송도 해안산책로. (사진제공: 부산시)

▲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사진제공: 부산시)

▲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사진제공: 부산시)

▲ 태종대 감지해변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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