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관장 유금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미래, 한 권의 책으로’라는 주제로 시민의 독서생활화와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독서진흥 유공자 표창, 지역작가와 만남, 초청강연, 낭독회, 어린이독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에 내달 15일 전주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계기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작가들과 시민이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지역작가와 만남의 場’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 거주 400여 명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홍보 팸플릿을 배포하고 관련 저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또 내달 5일 송천도서관에서는 ‘MBTI심화과정 특강’이 펼쳐지며 12일 삼천도서관에선 ‘경제교육 특강’, 서신도서관에선 ‘자녀독서교육 특강’ 등이 개최된다.

18일에는 인후도서관에서 ‘독서치료 특강’이, 금암도서관에서는 ‘책과의 만남, 낭독회’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계시지만 다양한 도서관 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도서관을 생활 속의 문화 공간으로 친근하게 여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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