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동해시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부곡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해안택지 간 도로개설공사’가 이달 중 마무리돼 개통됐다.

이번 도로개설 공사는 총사업비 83억 4천만 원이 투입돼 연장 829m, 폭 20m의 왕복 4차선 규모로 지난 2005년에 착공해 8여 년 만에 완공됐다.

본 도로개설은 고속버스터미널 및 남호초교 주변지역의 교통흐름 해소뿐 아니라 부곡동에서 해안택지~천곡시가지 간 연결망 확충에 따른 교통체계 확립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특히 야간 운행 시 도로 중심부에 서서 내려다보면 북부 시내와 묵호항 조명으로 인해 멋진 야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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