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13년 하반기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을 지난 13일 임계면 덕암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농업기계 순회 기술교육은 오지마을이 많은 정선군 농업인들의 수리기술을 향상 시키고 먼 거리를 운송하여 정비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로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농업기계 안전사용, 관리 및 수리기술, 농작업 기계조작 기술에 대하여 교육한다.

이미 상반기 순회기술교육 실시로 57개 마을 1,029대의 농업기계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하반기 순회기술교육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예년과 달리 8월 중순부터 시작해 9월 중순에 종료토록 일정을 변경 운영한다.

농업기계 업무와 관련 된 인원 부족의 해소 방안으로 임대농업기계의 수요가 비교적 많지 않은 8월에는 임대사업소의 수리정비반을 순회기술교육 운영반에 투입해 신속한 교육을 추진하고 또한, 농업기계 임대 수요가 증가하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순회기술교육 운영반을 임대농업기계의 현장 기동수리반으로 운영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김광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농업기계류의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현장중심 서비스 운영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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