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동해경찰서(서장 이철민)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학교 ・ 지역사회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찰서는 28일 관내 13개 중, 고교 앞에서 YWCA, 청소년육성회, 청년회의소,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와 국민신뢰 제고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학교폭력 징후 및 대응요령이 개재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는 서장 서한문도 학부모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각 학교에서 교장, 교사, 학생 등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동해시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철민 서장은 “북평여자고등학교와 광희중·고등학교 등 각 학교장과 캠페인을 실시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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