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광주시 북구청 소속 2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남자 개인전과 국가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북구청은 31일 북구청 검도부 소속인 최철규 선수가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최철규, 김용철 선수가 동시에 출전한 국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남자부 149명이 출전한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최철규(23, 4단) 선수는 서석고와 조선대를 거쳐 현재 북구청에 주력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최철규 선수 소속인 북구청 검도부는 지난 제13회 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국가단체전 우승과 남자 개인전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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