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역 내 북 카페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스천지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구내에  신간·베스트셀러 등 1300여 종의 책을 볼 수 있는 북 카페가 운영된다.

부산시는 1일 부산교통공사와 독서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북 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북 카페 내에는 분야별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의 도서와 의자가 함께 비치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투리 시간을 통해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도서 검색과 주문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청역 북 카페 오픈을 계기로 앞으로 지하철을 비롯한 모든 공공시설에 다양한 형태의 문화 공간을 조성해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품격 높은 도시 공간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북 카페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하철 내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해 부산시가 제안한 것으로 부산교통공사에서 무상임대하고, 영광도서에 위탁 운영한다.

▲ 시청역 지하철 내 북카페 전경. ⓒ뉴스천지

 

▲ 북 카페 개소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첫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뉴스천지

 

▲ 북 카페 개소식에 참여한 부산은행장(오른쪽)과 부산시 행정부시장(가운데)이 책을 보고 있다. ⓒ뉴스천지

 

▲ 북 카페 내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이 비치돼 있다. ⓒ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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