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동)는 오는 28~29일, 10월 12~13일 2기에 걸쳐 도시 지역 예비 귀농․귀촌인 24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멘토 농가에서의 ‘1박 2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으로 귀농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ㆍ농촌 현장의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과의 멘토-멘티 관계 형성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서 향후 영월군으로의 전입을 유도하고자 운영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도시민은 가족과 함께 귀농 버스를 타고 영월에 도착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월군의 귀농 시책과 농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1대1 멘토 역할을 해 줄 선도 농업인 및 선배 귀농인 농가에서 1박을 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가족이 다같이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오는 23일까지 기당 12가족 선착순 모집하므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영월군은 지난 3년간 귀농귀촌 인구가 강원도에서는 1위며, 2012년 한해 귀농 가구수는 350가구 646명으로 귀농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www.ywa.go.kr)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진흥과 교육자원담당(033-370-246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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