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에 위치한 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육류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 8월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약 2주간 도축장 작업시간을 휴일(토, 일요일)까지 연장 운행했으며, 또한 유해 잔류물질검사 실시로 원활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금년 도축 실적은 작년 추석대비 소 도축물량(작년 3931두→금년 4291두) 360두(9.1%), 돼지 도축물량(작년2만 5875두→ 2만 7019두) 1144두(4.4%)증가했다. 증가원인은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과 관련 수산물에 대한 불신으로 축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추석대비 도에서는 가축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관을 파견해 도축검사(생·해체검사)를 실시, 축산물 부패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도축된 소(한우, 젖소, 육유) 전 두수에 대해 식육중 위해 잔류물질검사를 실사한 결과 전 두수 적합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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