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소설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유시연 작가, 동화부문 수상자 유진아 작가, 창작가사 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금련 작가 (사진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도 정선문화재단(이사장 이종영)은 17일 제1회 정선아리랑문학상 3개부문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에는 소설부문에 ‘그 여자의 전설’을 응모한 유시연 작가, 동화부문에 장편동화 ‘아라리 할아버지’의 유진아 작가, 창작가사 시부문에 ‘정선골’ 외 7편을 제출한 박금란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희곡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정선아리랑 문학상’은 정선을 무대로 또는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쓴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심사는 양양출신 중견소설가 이경자 씨와 아동문학가 이주영, 희곡작가 박상률, 시인 이소리 씨가 부분별로 심사했다.

제1회 정선아리랑문학상 시상식은 2013 정선아리랑제 기간인 내달 3일 오후 4시 정선아라리촌 아라리마당에서 있으며,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금은 중단편소설 1000만 원, 장편동화 500만 원, 희곡 500만 원, 창작가사시 300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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