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의료관광 컨벤션 조직위원회는 11월 25~27일 개최될 ‘2009 부산국제의료관광 컨벤션’을 위해 7일 롯데호텔에서 조직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의료관광 컨벤션 조직위원은 지역 의료계, 관광계, 상계 대표인사와 러시아·중국·일본 총영사, 미국 영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의료관광 컨벤션 조직위원장인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 행사가 부산을 명실상부한 국제 의료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국내·외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의료계·학계·상계가 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의료관광컨벤션은 11월 25~27일 부산 롯데호텔에 개최되며 미국, 러시아, 일본 등 8개국의 의료관광 전문가와 관광업계 에이전시, 보험사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 팸투어 ▲한·일 의료관광 특별교류전 ▲의료관광 체험행사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석자들은 의료기관 팸투어를 통해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내 의료기관을 둘러보고, 한·일 의료관광 특별교류전을 통해 부산 지역 의료 관계자와 일본 후쿠오카 의사회, 병원 관계자들이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의료관광 컨벤션 참가신청은 30일까지며 홈페이지 www.bimtc.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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