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풍하수처리장 시설용량 45,000㎥/일 중 1단계 23,000㎥/일이 2년 7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에 11일 낮 12시 현풍하수처리장 현장에서 김돈희 환경시설공단 이사장과 대구시 및 건설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낙동강으로 유입되던 달성군 현풍‧유가‧구지지역 내 하수를 현풍하수처리장에서 정화해 방류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하수로 인한 악취발생도 억제할 수 있어 이들 지역 주민생활 향상도 기대된다.

시는 인근지역 집단주거시설이 입주하는 대로 2단계로 22,000㎥/일 처리시설을 2016년경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대구시 환경시설공단 김돈희 이사장은 “최적의 시설운영으로 하수를 완벽하게 처리해 낙동강 수질개선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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