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구역 광장에 마련된 꽃 조형물.

 

곳곳에 꽃벽이 설치됨에 따라 대구시가 꽃이 있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쾌적한 도심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꽃벽 10개소, 꽃탑 1개소, 꽃걸이 2개소가 완료된 상태다.

지난 봄철에 주요 교량, 고속도로 나들목 입구에 꽃벽과 꽃탑을 설치한데 이어 지난 9월 8일에는 시 최대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 꽃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수성교와 같이 차량통행이 많은 시가지 주요 교량인 상동교에도 꽃벽을 설치했다.

시는 현재 설치돼 있는 꽃벽에 겨울철에는 호밀 등을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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