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대전문화재단 발기인 대회 후 열린 창립이사회의 결과가 나왔다. 창립회의에서는 각종 제
규정안과 대표이사 추천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이사회에서 추천된 후보자 중 박강수 전 배재대 총장이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 신임대표는 전 배재대학교 총장, 대전사랑시민운동협의회장, 대전월드컵문화시민운동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시는 법인 설립허가와 재단설립등기, 인력채용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중에 대전문화재단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날 뽑힌 임원은 이사장 박성효 대전시장 외 이사 25명, 감사 2명이다.
시 관계자는 “10월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비롯해 대전지역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창작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해 문화 소외계층에게도 보다 나은 문화복지 혜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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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기자
ksk@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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