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의료기기 시험검사, 의료용구 등 규격화·표준화 연구 기능을 가지고 있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창로)과 ‘첨복단지 내 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A : Memorandu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정부출연기관, 국가공인 시험 및 인증기관 유치의 첫 결실이다.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창로)은 국가공인 시험·검사·교정기관으로서 가구·완구·섬유·전기기기·식품·의료기기·포장·GLP·GMP·환경위생 등 다양한 부문의 생활환경용품에 대한 시험분석·품질검사·인증·기술지도·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최근 3~4년 전부터는 종전의 공산품 위주의 시험에서 먹는 물·화장품·의료기기·폐기물·동물실험을 통한 독성시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외에도 의약품 분야 정부출연기관(3곳), 의료기기분야 정부출연기관 (5곳), 국가공인 시험 및 인증기관(3곳) 등과 투자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