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16~19일까지 4일간 EXCO에서 ‘제1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제4회 부품소재산업전’을 동시 개최한다. 총 14개국 300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제품과 신기술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제1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은 12개국 190개 업체가 400부스규모로 참가하며 공장자동화, 물류시스템, 제어계측기기, 산업용 로봇, 금속가공기계, 시험기기, 포장기기, CAD/CAM 등이 전시된다.

국내기업은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익 THK, 케이블 제조하는 기술선도기업 씨피시스템(주), 1950년 설립된 공작기계 전문 업체 남선기공 등이 참가했으며, 일본, 미국, 스위스, 독일 등의 해외업체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제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9개국 110개 업체가 200부스를 신청해 일반기계, 정밀기계, 전기전자, 로봇기기, 금속, 세라믹 화학 등 나노기술이 융합된 메카트로닉스와 첨단 부품소재 등이 전시된다.
 

▲ 부대행사로 마련된 항공기부품견본전시회. ⓒ천지일보(뉴스천지)

부대행사로는 한국파인세라믹스 협회 주최로 대구테크노파크 나노부품실용화센터, 지식경제부가 참여해 5개 분야의 ‘파인세라믹스 상생협력 간담회’가 열리며, 화합물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 전망세미나, 항공기부품견본전시회, 전국 메카트로닉스경진대회도 마련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전국의 기계금속과 부품소재기업에서 2만여 명의 참관이 예상된다”며 “대구 부품소재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부품소재산업과의 수출 상담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출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품소재 산업전 사무국(053-601-5023)으로 신청하면 된다.

▲ 삼익 THK관에 전시된 자동화기기.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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