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경기 오산시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로 청렴도시 위상과 희망찬 송구영신을 위해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벌인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벌인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는 감사담당을 총괄로 4명의 감찰반을 구성해 내년 1월 초까지 본청·사업소·동·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직자 복무기강 해이 및 청렴의무, 품위유지 의무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집중 감찰을 벌인다.

이번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은 ‘배려하는 감사행정’ 실천의 하나로 연말연시 음주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각종 음주로 인한 불이익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별감찰 주요 내용으로는 음주·성범죄 등 반사회적 범죄행위, 보안관리·복무규정 준수 등 공무원의 기본적 의무이행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한편 오산시는 연초부터 취약시기별로 감찰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왔으며, 이번 특별감찰 결과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문책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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