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오후 경기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13년 시민감사관 운영성과 평가회’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과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 시민감사관 운영성과 평가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시민감사관 운영성과평가회 활동은 연찬회, 주요사업장과 시설 현장방문, 시정참여활동 사례발표, 사례연구 4개 팀별 모임 운영, 종합감사관 참여, 페이스북 릴레이 day 참여, 감찰기동대 상시 활동 등이다.

시민감사관의 활동으로 시정건의 및 제보 건수가 지난해 52건이었으나, 올해 151건으로 3배나 증가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시정건의 및 제보가 이루어져 건설, 교통, 녹지공원, 환경,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다양한 현안들이 신속하게 해결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의준 시민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의 역할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대변해 주고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시책 건의와 제보 등 시민감사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평가회에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발로 뛰며 열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감사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견해를 대변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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