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해 온 베트남 다낭(Danangg)시의 시위원회 응우엔 바 탄(Nguyen Ba Thanh) 당 서기 등 대표단 일행이 오는 22~23일 양일간 대구시를 방문한다.

▲ 베트남 다낭시 위치.

다낭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다낭하이테크단지 건설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시 경제계, 하이테크산업 부문의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표단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다낭투자환경 및 다낭하이테크단지건설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해 양 도시 간 경제 분야 교류협력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대구시는 “다낭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양 도시 간 공무원 교류, 의료봉사단 파견, 유관 기관 간 자매결연 등 교류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낭시는 베트남 제4대 도시로 베트남 중부의 핵심 경제도시며, 최근 베트남 중앙정부에서 핵심경제개발지역으로 선정돼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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