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사업의 핵심 자리인 옛 전남도청 별관 철거 문제가 1년 3개월 만에 도청별관을 보존하는 것으로 해결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과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옛 전남도청 별관문제 해법을 위한 10인 대책위원회는 2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당초 설계안을 철회하고 어떤 형태로든 별관을 보존할 것으로 결론지었다. 

유인촌 장관은 “보존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것은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광태 시장은 “보존 방법을 가급적 게이트안으로 하되 구체적인 방법은 정부에 일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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