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10시 평택시 안중읍 마을회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복나눔’ 행사가 열린 가운데 어르신들이 한지를 이용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한지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수원보훈지청)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은 평택 지역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들이 고령의 보훈 가족을 위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복나눔’ 행사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시 안중읍 마을회관에서 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공예협회 J아트의 재능기부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한지공예 체험이 진행됐다. 또 독지가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에게 무료 짜장면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색다른 여가활동과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원보훈지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훈 가족의 복지증진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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