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권선구 23대 구청장으로 김지완(58) 권선구청장이 취임했다. 지난 13일 김지완 권선구청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권선구청)

[천지일보 수원=배성주 기자] 수원 권선구는 제23대 권선구청장 취임식을 14일 개최했다.

김지완(58) 권선구청장은 1983년 공직을 시작해 수원시 녹지공원과장, 하수관리과장을 거쳐 2007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개발사업국장 및 건설교통국장, 교통안전국장, 도시창조국장, 환경국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13일 권선구청장으로 취임했다.

김지완 신임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모체로 거버넌스 행정 실현, 미래 비전을 갖춘 창조 행정 추진, 내실있는 현장행정 및 실사구시 행정 추진, 따뜻한 나눔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열린 마음으로 누구나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고, 주민의 작은 생활불편사항까지 찾아서 해결하는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공직자들에게는 “가장 살고 싶은 도시가 권선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지완 구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구민의 민생 현장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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