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용인시니어클럽∙실버인력뱅크는 20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어르신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주요변경사항, 사업단안내, 참여자격, 신청 안내 등 일자리에 관심있는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등 공공분야와 인력파견형 등 민간분야로 운영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학교급식도우미 ▲1~3세대 강사파견사업 ▲지하철역사도우미 ▲용인福두부사업 ▲백옥 美 마을 ▲인력파견사업 등 총 29개 사업단에서 549명 모집 예정이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설명회 개최로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월에 참여자를 모집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2월 중 직무교육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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